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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고의 치킨’ 김소혜, 드라마 관전포인트? “세 캐릭터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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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최고의 치킨’ 김소혜가 관전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2일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승훈 감독,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김소혜 / 서울, 정송이 기자

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로맨스와 청춘. 두마리 토끼를 쫒고 있다. 이에 세 주연 배우들에게 어떤점에 초점을 맞췄는지 물었다.

먼저 마이크를 든 주우재는 “앤드류 강의 경우 일만 한다. 당연히 성장 쪽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촬영장 안에서 나름대로 화기애애했기때문에 호흡 역시 좋았다고. 

그는 “늘 기분이 좋았다. 장난도 많이 치고 연기도 많이했다. 제가 연장자이긴 하지만 제일 나이에 안맞는 행동을 많이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김소혜 역시 “성장쪽에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을 하려면 갈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갈등을 겪고 헤쳐나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장 내 남자배우들이 모두 키가 컸다고 밝힌 그는 “서로 누가 작냐로 싸웠다. 그런 장면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박선호는 “저 역시 작은 키가 아닌데 주우재와 함께하니 목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치킨’ 출연진 / 서울, 정송이 기자

‘최고의 치킨’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이승훈 감독은 “소소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될 거같다. 작은거에 우리 배우들이 내 친구, 가족 , 동생같이 톡톡튄다. 자연스럽고 보는 맛이 있다”고 답했다.

박선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힐링되는 드라마로 가볍게 봐주시면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주우재 역시 “본인의 처해있는 상황을 드라마를 보며 힐링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소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고민들이 하나씩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세 캐릭터의 공통점은 도전이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2일 오후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첫방송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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