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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밀회’ 심혜진-김혜은, 마작 게임룸에서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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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심혜진과 김혜은의 육탄전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마작 게임이 또 시작됐다.
 
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주)퓨쳐원) 제작진은 출연진들이 마작 게임을 하고 있는 스틸 사진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마작 게임룸에는 마작 모임 멤버들인 김희애, 심혜진, 김혜은, 김용건, 김창완 등 서한그룹 휘하 예술재단과 음대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여 있다. 특히 김희애가 머리를 감싸 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밀회’ 심혜진 / JTBC
‘밀회’ 심혜진 / JTBC

‘밀회’ 김혜은 / JTBC
‘밀회’ 김혜은 / JTBC

지난 1부 방송에서는 클래식계의 상류층들이 화려한 방에 모여 고상하고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마작을 즐기지만 바로 뒤 우아한 드레스룸에서는 서필원 회장(김용건 분)의 부인인 한성숙(심혜진)과 의붓딸인 서영우(김혜은 분)가 천박한 욕을 하며 머리를 부여잡고 싸움을 해 상류층의 위선과 모순을 가감없이 보여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내면의 외로움을 화려한 의상과 막무가내 행동을 통해 표출하던 영우가 아버지 서회장의 손을 잡고 애처롭게 바라보고 서회장은 차갑게 외면하고 있다. 지난 4부에서도 눈물공세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냈던 영우가 또다시 무슨 일을 꾸미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서회장에 의해 큰 여우와 작은 여우라 지칭되던 성숙과 혜원(김희애 분)이 서로를 바라보며 모든 걸 짐작하는 듯한 미소를 띄고 있거나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마작을 하고 있는 반면에, 음대학장인 민용기(김창완 분)은 뭔가에 놀란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리고 6부 예고편에도 등장했다시피 혜원이 머리를 감싸 안고 있는 스틸 사진도 선보여, 이번 두번째 마작 게임을 통해서 아름다운 외모 속에 감춰진 상류층의 위선을 또 어떤 식으로 벗겨버릴 지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밀회’ 심혜진 / JTBC
‘밀회’ 심혜진 / JTBC

‘밀회’ 김희애 / JTBC
‘밀회’ 김희애 / JTBC

한편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 드라마다.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안전한 선택만을 해온 삶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5부에 이어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선재의 사랑에 점차 빠져드는 혜원의 모습이 그려질 ‘밀회’ 6부는 4월 1일 오늘밤 9시45분에 방송된다.
‘밀회’ / JTBC
‘밀회’ / JTBC

‘밀회’ 김희애 / JTBC
‘밀회’ 김희애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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