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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왔다! 장보리' 김지훈-오연서, 포스터 촬영 현장 “장보리, 뜰 것 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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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티저 예고가 공개된 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21일(금), MBC 일산 드림센터에 마련된 사진스튜디오에서는 '왔다! 장보리'의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3월 초, 대본 연습에 이어 출연하는 연기자들이 모두 출동한 이날, '왔다! 장보리'팀은 열기와 의욕이 가득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각자의 극중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한 출연자들은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일사분란하게 촬영을 마쳤다.
 
'왔다! 장보리' 김지훈-오연서 / MBC

김용림, 김혜옥, 양미경, 안내상 등 노련한 중견배우들은 “이 드라마, 어때요? 뜰 것 같지 않아요?”하며 기분 좋은 웃음을 선보였고,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등 젊은 연기자들은 설레는 표정이 가득했다.
 
주인공인 오연서와 김지훈의 촬영이 역시 많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오연서와 김지훈은 연기랄 것도 없이 천덕꾸러기이지만 해맑은 웃음이 일품인 장보리와 속물근성 강한 검사 이재화에 빙의,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오연서는 이 작품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선배 연기자들과의 특별한 인연에 기대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오자룡이 간다'에서 시부모로 나오셨던 한진희 선생님과 김혜옥 선생님, 그리고 '메디컬 탑팀'에서 만났던 안내상 선배님과 다시 연기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기대가 된다”고 말하면서 “타이틀 롤을 맡게 되어 떨리고 걱정되지만 따뜻하면서도 건강한 사랑스러운 보리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왔다! 장보리' 김지훈-오연서 / MBC

'왔다! 장보리' 김지훈-오연서 / MBC

'왔다! 장보리'는 친딸과 양딸이라는 신분의 뒤바뀜으로, 극도의 갈등 상황에 놓이게 되는 두 딸과 두 어머니의 이야기. 엄마와 딸이 화해하고 진짜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여주인공 장보리와 세 여자의 인생을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오연서, 김지훈, 이유리, 오창석, 김용림, 김혜옥, 양미경, 한진희, 금보라, 안내상, 전인택, 황영희, 우희진, 최대철, 한승연, 건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다섯손가락' '가족의 탄생' 등 화제작들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메이퀸' 등을 연출한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5일(토)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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