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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나인투식스2' 최성준-설수현, 입사시험 '최종합격' 직장생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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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최성준과 똑소리 살림꾼으로 알려진 주부 설수현이 입사시험에 최종합격, 한샘에서 직장생활을 한다.
 
MBC에브리원의 '나인투식스2'는 김정태, 김대희, 김민경, 달샤벳 수빈의 출연을 밝힌데 이어, 이들과 함께 할 최종 멤버로 배우 최성준과 방송인 설수현을 확정했다.
 
'나인투식스2'는 총 6명의 연예인들이 국내 주방가구의 선두기업인 한샘에 신입사원으로 입사, 실제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나인투식스2' 설수현 / MBC에브리원

출연을 확정지은 최성준은 서울대 출신에 멘사회원이라는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졸업 후 직장생활을 3개월 정도 해봤다. 그리고 바로 배우가 되어 언제나 미련이 남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싶고, 회사에 뭔가를 남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멘사회원이라는 화려한 이력 때문에 오히려 직장생활이 부담스럽지 않겠냐는 질문엔 “사람이 하는 일인데 안되는 게 있겠어요”라며 부드러운 미소로 긍정적인 마인드를 내비쳤다. 또 한명의 출연진 설수현은 유일한 주부출연자. 최근 워킹맘들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주부사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설수현은 “주부로, 엄마로, 아내로 살다가 이제 내 이름 석 자를 찾는 느낌이다”며 이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출연 이유를 밝혔다. 또한 “평소 정리 잘하고 신용과 약속 지키기를 좌우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6명 중 제가 가장 직장생활에 적합한 성격이 아닐까 한다”며 자신감을 내보였다.
 
'나인투식스2' 최성준-설수현 / MBC에브리원

제작진은 ‘대한민국 직장인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연예인 출연자들이 단순한 촬영, 체험이 아닌 시집살이 버금가는 리얼한 직장살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화려한 이력이나 강력한 의지만으로 ‘직장생활에서 버티는 힘’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혀 방송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앞서 '나인투식스2'는 김정태, 김대희, 김민경, 달샤벳 수빈의 출연확정을 알린바 있다.
 
여섯 명의 연예사원들의 좌충우돌 직장살이는 4월 18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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