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가 세계적인 팝스타 칼리드(Khalid)와 남다른 친목을 뽐내 화제다.
27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몬스타엑스와 칼리드와 함께한 인증 사진을 공개해 특별한 친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두 팀의 색다른 만남은 최근 진행한 미국 최대 연말쇼 징글볼 투어에서 이루어졌다. 칼리드는 첫 징글볼 무대인 LA 공연을 앞둔 몬스타엑스의 인터뷰 현장을 먼저 방문했다. 이후 몬스타엑스와 칼리드는 서로의 SNS를 공유하고 투어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내며 남다른 친분을 쌓았다.
멤버 아이엠은 앞서 네이버 V 라이브에서 팬들에게 칼리드 음악을 추천할 정도로 칼리드의 음악적 팬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번 투어에서 성사된 특별한 만남으로 인해 친구로 거듭났다.
아이엠은 “징글볼 투어에서 평소에 즐겨 듣던 노래의 주인공 칼리드를 만나고 팬이라고 직접 이야기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라며 “그의 무대를 직접 보고 나니 더욱 큰 팬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칼리드와 곡 작업을 함께할 기회가 꼭 오기를 바란다”며 콜라보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칼리드와 특별한 친분을 뽐낸 몬스타엑스는 28일 KBS ‘가요대축제’, 31일 MBC ‘가요대제전’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