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코레일은 분당선과 1호선 간 환승 편의를 위해 31일부터 일부 분당선 전동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31일부터 분당선 열차가 출퇴근 시간대 4회를 포함해 평일 18회(청량리역 출·도착 각 9회) 왕십리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된다.
코레일은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하는 만큼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연장운행 횟수와 시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분당선 전동열차가 왕십리역까지만 운행돼 1호선을 이용하려면 경의중앙선으로 청량리역까지 이동한 뒤 1호선으로 갈아타야 해 환승에 불편함이 컸다.
연장운행에 따라 분당선과 1호선 간 환승횟수가 2회에서 1회로 줄어 열차 이용 시간도 5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5 16: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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