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해 6인 협의체를 구성, 막판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오전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하 12월 임시국회 현안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여야는 유치원 3법을 임시국회 본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6인 협의체’를 이르면 이날 오후부터 가동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민주당은 12월 임시국회에서 유치원 3법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패스트 트랙으로라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에 따른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강하게 요구했지만, 이는 민주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국당은 본회의 처리를 위해 논의 중인 민생 현안 법안과 운영위 소집을 연계하면서 민주당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
여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유치원 3법을 논의하기 위해 ‘6인 협의체’ 형식으로 회동을 이어가면서 막바지 협상 타결을 위한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4 17:2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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