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s 연예대상’, 연예대상의 주인공은?…‘안녕하세요’ 이영자

(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이영자가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2018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이날 신현준-설현-윤시윤이 질행을 맡았으며 대상 후보로는 유재석, 신동엽, 김준호, 이동국, 이영자가 있었다.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결국 이영자가 대상을 받게 됐다. 이영자는 ‘kbs연예대상’ 사상 첫 여성 대상 수상이었으며 27년 만에 첫 대상을 받게 됐다.

이에 이영자는 “뭉클하고 감사하다. 고마운 분이 너무 많이 생각난다. 오늘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내가 잘해서만 이 상을 받은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알게 모르게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 고생해줘서 고맙다. ‘안녕하세요’는 8년이 됐다. ‘안녕하세요’ 믿고 신뢰해준 고민의 주인공들. 부끄럽고 창피할 수도 있는데 우리 믿고 나와서 속 얘기 마음껏 풀어준 고민 주인공들에게 감사하다. 이어 스태프들과 함께 진행하는 신동엽, 김태균, 정찬우에게 감사하다. 이렇게 상을 받을 줄 몰랐다. 어머니 주무시고 계신데 어머니가 깨서 봤으면 좋겠다. 지금 연세가 있으셔서 아프시지만 그 모습 그대로 곁에 있어 주셔서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힘들 때마다 다독여준 김숙, 송은이에게도 고맙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영자는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그는 1968년 8월 15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이다.

이영자가 출연하는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