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노라조 조빈(나이 45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 강서구 마곡동 편에는 노라조 조빈, 로이킴이 밥동무로 출연해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콘셉트 장인답게 이날 조빈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머리에 얹고 나타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MC 강호동은 이경규를 향해 “조빈에 대해 잘 모르죠?”라고 물었고, 이에 이경규는 “잘 모르지”라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이 “우리 중에 실질적으로 공부를 제일 잘했을거다”라고 조빈을 소개하자, 조빈은 “제가요? 그 정도는 아니다”며 고개를 저었다.
강호동이 ‘서울대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하자, 조빈은 “‘한끼줍쇼’ 시청자분들께 진실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제 본명이 조현준이다. 재벌 그룹 중에도 동명이인이 있는데, 아마 그 분이 거기를 나온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와전된 사실임을 거듭 밝힌 조빈은 “그러나 저는 그것을 굳이 ‘아니다’라고 말씀 안 드렸다. 약간 즐기면서 왔다”고 말했다. 로이킴 역시 “오늘 뇌섹남 특집이라고 들었다”고 응수했고, 조빈은 “지금 문득 드는 생각이 서울대학교 행사를 두 번 정도 갔는데, 혹시 동문이라고 부르셨나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