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스페인 라리가(LaLiga) 지로나 FC 소속 백승호(21)가 또다시 1군 경기에 소집돼 주목받고 있다.
지로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3시 30분 스페인 지로나의 에스타디 몬틸리비서 열릴 헤타페와의 2018/2019 라리가 17라운드 소집명단 18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라운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서 벤치에 앉았던 백승호는 라리가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콜롬비아 출신 요안 모히카의 장기 부상으로 비유럽(Non-EU) 쿼터를 채운 백승호는 이번 경기를 앞두고 33번을 배정받았다.
세비야와의 경기서 부상을 입었던 둠비아가 이번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백승호의 출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 상황.
백승호가 이번 경기서 1군 데뷔전을 치를 경우,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5번째로 라리가 무대서 뛰는 선수가 된다.
과연 백승호가 그토록 그리던 라리가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21 13: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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