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김나영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김나영 남편의 채무 논란에 대해서 집중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김나영 씨의 남편은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불법 선물 옵션 업체를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씨의 남편은 투자자들을 1,000여 명을 끌어모았으며 590억 투자금 중 200억 상당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한편, 김나영은 대한민국의 VJ, 리포터 출신 방송인, 배우이다.
그는 1981년 12월 8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다.
그는 지난 2015년 4월 27일 제주도에서 스몰웨딩을 올렸으며 10살 연상의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지금의 남편과 결혼했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에 대해 “남편은 재미있고, 또 책임감이 강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그리고 몸도 아주 묵직하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나영은 2016년 6월 아들 최신우 군을 얻었으며 지난 7월 31일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
김나영은 남편 구속에 관해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제가 남편을 만나 결혼까지 하는 동안, 남편의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사람이었다. 남편이 하는 일이 나쁜 일과 연루되었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남편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했던 저 자신이 원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남편에 대해 무작정 믿지 않고 좀 더 살뜰히 살펴보았을 걸 하는 후회가 막심하기도 하다.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제대로 죗값을 치를 것이다. 저 역시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뒤돌아보고, 제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