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6년 연애를 한 연예계 장기 커플이 있다.
그 6년 동안 단 한 번도 싸우지 않으며 달달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소녀시대 수영과 배우 정경호 커플의 이야기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월 연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인터뷰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두터운 사랑을 드러냈다.
수영과 정경호는 다수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개 데이트 현장이 자주 공개됐다. 그렇다면 두 사람은 틈 날 때마다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서로에 대한 사랑하는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4일 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 남자친구 정경호가 등장한 것이다.
정경호는 수영에게 “드라마 언제 나와요?” “키스신 있나요?” 등 질투 섞인 말과 함께 “이번 주 치과 가는데 힘내라고 해주세요” 등의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경호는 지난해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수영의 매력에 대해 “매력이요? 예쁜 거”라며 수줍게 웃었다.
당시 5년째 연애 중이던 정경호는 “연애 기간 5년은 길지 않은 시간”이라며 초반의 설렘을 간직하고 있음을 넌지시 알려줬다.
또한 지난 2016년 수영이 노개런티로 출연한 단막극 ‘퍼펙트 센스’의 촬영장에는 정경호가 커피차를 보낸 것이다. 여자친구를 위하는 정경호의 따뜻한 배려가 느껴졌다.
수영 역시 정경호의 예능 출연에 앞서 입고 나갈 옷을 골라주는 등 세심하게 내조를 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두 사람의 연애에는 청사진이 있다. 과거 정경호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처음으로 남우주연상을 받는 날 결혼하자고 이야기하고 싶다. 3년이 될지 4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남우주연상을 받으면 수영에게 프로포즈를 하겠다는 말이 아직 유효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그렇죠, 네”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들의 연애를 지지하는 팬들도 가득하다. 두 사람의 청사진이 이뤄져 좋은 소식이 들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