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로하드 증후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로하드 증후군은 내분비 기관을 조절하는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병으로, 주로 어린아이에게 발생하는 난치병이자 희귀 질병의 일종이다.
체중 급증, 호흡곤란, 호르몬 결핍 등이 주증상이다.
로하드 증후군은 전 세계적으로 100명도 되지 않는 희귀한 질병 중 하나로, 환자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시상하부의 포만중추와 음수 중추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끊임없이 무언가를 먹고 싶다는 충동이 일어나,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한다.
또 폐포(허파꽈리)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폐포 호흡 저하도 주증상 중 하나이다.
이에 따라 호흡 곤란이 자주 일어나고, 수면 중 앝은 호흡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
또 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종양이 생길 위험도 크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로하드 증후군의 치료법은 없으며, 규칙척인 운동과 식이조절로 살을 빼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만이 이뤄지고 있다.
로하드 증후군 환자 대부분은 성인이 되기 전 사망을 한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11 1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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