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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이동국, 최강희 감독과 마지막 인사…“언젠가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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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라이온킹’ 이동국이 SNS에 올린 글이 눈길을 끈다.

이동국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자의 눈물은 때론 아름답다~ 감독님 언제나 한결같은 사람으로 다가가겠습니다~ #10년연애끝 #안울고싶었다 #눈물이흘러 #참을수없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은 흐르는 눈물을 참는 모습이다. 특히 그의 품에 안긴 최강희 감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동국 인스타그램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두 분의 모습 언젠가는 다시!”, “더 오래 뛰어주세요!”, “두 분 모두 존경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동국은 올 시즌 35경기서 13골 4도움을 기록하며 전북 현대의 통산 6번째 우승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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