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조두순이 출소 2년 남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를 반대하는 청원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이면 초등학생에게 끔찍한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의 만기 출소일이 딱 2년 앞으로 다가온다.
앞서 초등학생을 끔찍하게 성폭행한 흉악범 조두순이 경북 북부제1교도소에서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
법무부는 성폭력 방지를 위한 심리치료 심화 과정을 위해 옮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 사건 당시 조두순은 음주 상태에 따른 감경으로 징역 12년 형을 받았다.
이번 이감 소식과 함께 조두순의 출소일이 2년 남았다는 게 알려지면서 다시 한번 여론이 들끓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추가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은 물론, 관련 법을 조속히 개정해서라도 사회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요구가 수십 건 올라왔다.
작년 12월에도 조두순의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61만 명이 넘게 동참했는데 당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청원 참여자들의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면서도 현행법상 재심 청구는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내놓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조두순 출소를 막아야 한다는 댓글이 줄을 이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2/02 15: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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