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부모가 과거 거액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마닷)과 산체스의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본격연예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 사건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부모가 소를 훔칠 당시 CCTV를 끊었다는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현재 제천에 살고 있는 주민은 “옛날에 엄청나게 해 먹고 갔다는 얘기만 어머니한테 들었다. 그 사람 아들이 낚시프로그램에 나온다 그래서 충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또 다른 주민은 “차가 밤새도록 올라갔다 내려갔다 그래서 소 파는 줄 알았지. 누가 도망가는 거 상상이나 했겠어?”라며 그 당시 상황을 말했다.
훔친 젓소 85두 등을 팔고 가족과 야반도주한 마이크로닷의 아버지 신씨는 CCTV까지 끊는 치밀함을 보여 더욱 놀라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피해자는 “저뿐만 아니라 온 피해자들이 난리가 났다. 시사프로그램에 나올 정도였다”며 피해 규모에 대해 밝혔다.
마이크로닷은 사건 논란 이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부모 또한 논란에 대해 모든 걸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이크로닷(마닷)의 연인 홍수현에게도 입장을 밝히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