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김동현이 ‘살림남2’에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민우혁 이후 김동현이 합류했지만 하차하고, FT아일랜드 최민환이 합류할 예정이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동현과 송하율이 11년 연애사를 되돌아봤다.
송하율은 “친구들이 모두 결혼 준비를 하는데 연애 7년째인데도 오빠는 결혼 이야기가 없더라”며 “그거 때문에 좀 예민했던 것 같다. 그래서 자주 싸웠다”라고 잦은 이별의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김동현은 “신기한 게 헤어져도 꼭 다시 만났다. 하율이와 만날 때마다 일이 잘 풀렸다. 헤어져 있을 때는 모든 게 잘 안됐다”라며 “그래서 경기가 있을 때면 헤어진 상태에서도 하율이에게 전화해서 위로받고 그랬다. 그래서 다시 사귀게 되곤 했다”라고 덧붙였다.
송하율은 김동현과 함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아버지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얼마 안돼서 오빠를 만났다. 돈도 없고 힘들게 살았지만 가장 많이 의지했던 사람이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행복한 기억인 거 같다”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동현의 나이는 1981년생으로 37세다. 아내 송하율의 나이는 6살 연하다. 11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지난 9월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