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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윤소이, 박정철 향해 숨통 조이며 '회심의 일격'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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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윤소이가 박정철에게 본격적인 반격을 가하며 안방극장에 짜릿함을 선사했다.
 
어제(7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극본 이혜선, 안소민/ 연출 어수선) 43회에서 윤소이가(이선유 역) 박정철(장태정 역)을 쥐락펴락 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속 시원하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문보령(서지희 역)의 덫에 빠져 위기에 처한 윤소이가 박정철의 자백이 녹음 된 보이스펜을 미끼로 그의 숨통을 조이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가짜 보이스펜을 진짜인 것처럼 속여 문보령에게 택배를 보내 그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 것.
 
'천상 여자' / KBS 2TV 방송 캡쳐

이어 문보령이 받은 택배가 아무 내용도 녹음 되지 않은 가짜 보이스펜 이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박정철에게 윤소이는 “이번에는 듣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제대로 된걸 듣게 될 거야”라고 말하며 그를 나락으로 떨어트릴 한 방을 날려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
 
특히, 이에 안절부절 못하던 박정철이 결국 문보령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윤소이가 또 어떤 한방으로 박정철의 숨통을 조일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윤소이는 이선유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매 장면마다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 하는 등 극 상황에 알맞은 명품 연기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는 평.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소이의 복수에 내가 다 속이 후련 하네”, “박정철 자기 꾀에 본인이 결국 넘어갔네. 윤소이 복수 파이팅!”, “윤소이 복수가 더 기대 된다”, "이제야 볼 맛이 제대로 난다", “박정철에 반격하는 윤소이 모습에서 눈을 뗄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윤소이가 권율(서지석 역)의 레스토랑에서 일한다는 사실을 알고 뒷조사를 지시하는 정영숙(공회장 역)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윤소이의 통쾌한 한방으로 안방극장을 속 시원하게 만들고 있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 여자’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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