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서울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구간인 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구간이 개통을 눈앞에 뒀다.
서울시는 28일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한 9호선 3단계 연장 구간이 12월 1일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 구간에서 새로 개통되는 역은 삼전역부터 석촌고분, 석촌, 송파나루, 한성백제, 올림픽공원, 둔촌오륜,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총 8개다.
이 중 급행 정차역은 석촌역, 올림픽공원역, 중앙보훈병원역으로 3개다.
서울시는 올림픽공원역에서 급행열차를 타면 종합운동장까지 11분, 김포공항까지 50분이 걸린다고 밝혔다.
이용 승객수가 늘어날 것이 예상돼 서울시는 6량 급행열차를 현행 5편성에서 20편성으로 확대하고, 2019년 말까지 전체 편성을 6량 열차로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9호선 4단계는 샘터공원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8 15: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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