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8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소개했다.
우리가 보일러를 켤 때 어디는 냉골인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보일러 청소가 시급한 상황이다. 청소만 잘해도 난방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제대로 청소하려면 전문가를 불러야 하고 3~5년마다 필수로 청소해야 한다.
스스로 손쉽게 청소할 수도 있다. 바로 보일러 필터를 세척하는 것인데 매년 청소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
보일러 전용 코드를 일단 빼고 직수관 밸브를 잠근다. 이제 보일러 필터를 빼고 청소를 하는데 식초 물에 잠시 담가두면 더 원활하게 청소를 할 수 있다. 이렇게만 청소하면 3~5도 올릴 수 있다.
온도 조절법에 관해서도 궁금증이 많다.
일단 고온으로 확 올리는 게 오히려 좋다. 그런 다음 천천히 저온으로 낮추는 게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다.
이때 가습기까지 같이 작동하면 공기 순환이 좋아지면서 열전달이 잘 된다.
보일러 밸브를 닫아두면 난방비 절약이 될까? 상황에 따라 다른데 방을 하나만 사용한다고 나머지를 모두 잠글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난방비가 더 나올 수 있다.
배관에서 순환하는 난방 수가 부족해서 보일러가 자동으로 ON, OFF가 되기 때문이다. 최소한 밸브는 2개 이상 열어두어야 한다.
혹한기에는 닫아둔 밸브를 1/2 이상 열어놓는 것도 중요하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