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최근 연예계 빚투 바람이 불며 연일 논란이 일고 있다.
‘빚투’는 연예인 부모에게 돈을 빌렸다 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이 잇따라 전해지며 성폭력 고발 ‘미투’를 빚댄 신조어다.
시작은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닷 부모가 20년 전 지인들로 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 당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도가 나간 직후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폭로하자 하루만에 입장을 바꿨다.
도끼는 그의 엄마 동창생 A씨가 20년 전 1천만원을 빌린 후 갚지 않고 잠적했다고 주장, 이에 도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후 피해자를 직접 만나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했지만 해명 과정에서 “1000만원은 내 한 달 밥값과 비슷하다”라는 말에 적반하장 태도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비는 부모가 과거 지인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의혹이 나왔다.
비 측은 즉시 당사자와 만나 사실을 확인 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후 비의 아버지는 27일 당사자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마마무 휘인도 아버지 채무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에 휘인은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 가정사를 고백, 친아버지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했고 2012년 부모님 이혼 이후 전혀 교류가 없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