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 송혜교 남편 송중기 질문에 센스만점 대처 “아스달 연대기 파이팅”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송혜교와 박보검이 ‘남자친구’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박보검의 대처 능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패리얼 팰리스에서 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송혜교, 박보검, 박신우 감독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 기자는 박보검에게 “언젠가 이 자리 영상을 보고 있을 송중기씨에게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이 “중기형께서 조언해주신대로 부담가지지 않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저도 아스달 연대기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겠다. 남자친구, 그리고 아스달연대기 화이팅!”이라고 외쳐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의 센스있는 답변은 이후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며,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다. 무려 12살의 차이의 커플인 것.

또한 박보검은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의 절친한 선후배로도 잘 알려져있다.

송혜교, 박보검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 드라마. 오는 28일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