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과 배지현 아나운서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이들의 연봉도 눈길을 끈다.
20일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아나운서와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해 류현진은 사타구니 부상 여파로 정규시즌 15경기밖에 뛰지 못했지만 7승 3패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막판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고 평가된다.
앞서 MLB(미 프로야구) 홈페이지 등은 지난 13일 류현진이 구단 측의 1790만달러(약 202억원)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2012년 도입된 이 제도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소속 선수에게 리그 연봉 상위 1~125위가 받는 돈의 평균 금액을 주는 조건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현진과 배지현은 지난 1월 5일 결혼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06: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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