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본 진출을 위해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은 다국적제약사 먼디파마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K(INVOSSA-K)의 일본 진출을 위한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코오롱티슈진과의 계약에 따라 총 기술수출 금액의 50%를 수수료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의 계열사다.
계약에 따라 먼디파마는 일본에서 인보사 연구, 개발, 특허 및 상업화 등의 독점권을 가진다. 계약 기간은 일본 현지에서 제품을 출시한 후 15년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이번 계약 성사로 과거 일본 제약사의 수출 계약 파기 및 이에 따라 불거진 일본 진출 무산 우려 등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오롱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수출 계약은 미츠비시타나베사와의 계약 규모보다 1천700억원을 넘어선 수준”이라며 “다국적제약사인 먼디파마가 일본시장에서의 인보사 허가 및 상업화의 가능성을 더욱 높이 평가한 결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5:1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코오롱생명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