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영을 앞둔 ‘남자친구’가 화제인 가운데 송혜교 남편 송중기와 박보검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16년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는 송중기, 박보검이 나란히 눈물을 흘려 화제를 모았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보검은 “사랑하는 우리 아빠, 그리고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그런데, 함께 우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송중기 였다.
잠시후 송중기가 대상을 수상하자 이번엔 박보검이 또한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박보검은 송중기의 같은 소속사 절친한 후배로도 잘 알려져있다.
한편, 송중기의 아내와 호흡을 맞추게 된 박보검과 그들의 케미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38세며, 박보검은 1993년생으로 올해 26세다. 무려 12살의 차이 차이를 극복하고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한 전 재벌가 며느리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 청년의 우연한 만남이 상대의 삶을 뒤흔드는 로맨스 드라마로 오는 28일 tvN에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