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조복래가 드라마 ‘이몽’에 합류한다.
12일 오후 ㈜스타디움 측은 “충무로가 선택한 배우 조복래가 MBC 드라마 ‘이몽’에 출연으로 브라운관 저격에 나서며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집드라마다.
조복래는 극 중 김남옥 역을 맡았다. 의리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인물로, 의열단 단원으로서 김원봉(유지태)의 오른팔로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KBS ‘아이리스’ 1과 2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 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밖에 유지태, 이요원, 임주환, 이해영, 허성태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조복래는 영화 ‘쎄시봉’, ‘극적인 하룻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그는 12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도어락’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조복래의 합류로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MBC ‘이몽’은 내년 5월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