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건강엔’ 매스틱, ‘TV정보쇼 아지트’에 소개된 먹는 법과 효능은? ‘매스틱검·가루·오일로 먹어’

(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매스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TV정보쇼 아지트’에는 3대 천연 항생물질로 꼽히는 매스틱이 소개됐다.

100% 식물성 천연 물질인 매스틱은 수액이 흘러나오는 모양이 눈물과 비슷해 신의 눈물이라 불리기도 한다.

나무 한 그루에서 1년에 한 번 채취가 가능하며, 예로부터 정말 귀했던 식품으로 통했던 성분이다.

그리스에서는 5천 년 전부터 위장 건강을 위해 섭취했던 천연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식약처에서 “위 불편감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증했다.

또한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 물질로 꼽히고 있다.

방송에 따르면 매스틱은 프로폴리스보다 15.6배 항균,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매스틱검(MASTIC GUN)은 굳은 매스틱을 뜻한다. 실제로 껌처럼 씹을 수 있는 매스틱이다.

매스틱검은 껌처럼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씹다가 향이 거의 날아갔다고 느끼면 뱉으면 된다.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라는 매스틱 나무에서 얻어진 매스틱검은 매스틱 나무에 상처를 내면 나오는 끈적한 수액이 굳어져 만들어졌다.

매스틱에는 테르펜이라는 성분이 있다. 삼나무, 소나무 향을 내는 테르펜 성분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향균 물질이다.

사람이 이 성분을 먹게 되면 항산화, 항균, 항곰팡이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위장질병이 생기는 초기에 작용 시 궤양이나 위염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매스틱은 매스틱검 뿐만 아니라 가루, 오일로도 먹는다.  특히 오일은 피부 트러블 발생 시 바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