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두 팀의 맞대결에서 웃은 팀은 푸른색의 맨시티였다.
12일(한국시간) 오전 1시 30분 맨체스터 시티는 홈구장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맨체스터 더비’서 3-1로 승리하고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최근 풋볼리크스가 폭로한 대형 스캔들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맨시티는 리그에서 4연승, 챔피언스리그에서 3연승을 달리며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맨유는 최근 리그 4경기 무패 행진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서 유벤투스에 역전승을 기록한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고 패배해 리그 8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10위 레스터와의 승점차가 3점에 지나지 않아 한 경기라도 삐끗할 경우 중위권으로 추락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최다득점, 최소실점 1위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유지하고 있는 맨시티가 시즌 끝까지 무패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2 1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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