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뮤직뱅크’에서 위키미키 최유정이 안대 투혼을 발휘했다.
9일 KBS2 ‘뮤직뱅크’에서는 TWICE(트와이스), EXO, 구구단, IZ*ONE(아이즈원), MONSTA X(몬스타엑스), KEY(샤이니 키, feat. 소유), 케이윌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그 밖에도 에이프릴, 위키미키, 프로미스나인, 골든차일드, 스펙트럼, 14U(원포유), JBJ95, MXM, Stray Kids(스트레이키즈), 가을로 가는 기차 등이 출연해 구성을 꽉 채웠다.
위키미키(최유정·김도연·지수연·엘리·세이·루아·리나·루시)는 ‘크러쉬’ 무대를 가졌다. 위키미키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여전히 펼쳐졌다.
그 중에서도 하트를 그려놓은 안대를 차고 무대를 소화하는 투혼을 발휘한 최유정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눈병에 걸려 안대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정은 출근길부터 안대를 착용한 상태를 공개한 반면에 본 무대를 무난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안쓰러움과 안도감을 동시에 사는 한편, 안대까지 패션으로 승화시켰다며 응원을 받기도 했다.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