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두산 베어스의 4번타자 김재환이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진단을 받았다.
두산은 8일 김재환이 구단 지정 병원인 박진영네온정형외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우측 옆구리 외복사근에 손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 주사 치료 없이 자연치유되는 수밖에 없다. 현재 손상 부위는 테이핑 중”이라고 밝혔다.
구단 관계자는 “통증 정도에 따라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오늘 4차전에 나오지 못하며, 내일도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환은 7일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인근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이 나오지 않아 이날 구단 지정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았다.
한국시리즈에서 1승 2패로 밀리고 있는 두산은 자칫 4번타자 없이 한국시리즈를 치러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도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9 08: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