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엽손실이 44억원으로 작년 동기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18억원으로 30.3%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74억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3분기 매출은 모바일게임 ‘이카루스M’ 출시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 서비스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신작 게임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손실이 발생했으며, 외화평가손실로 인해 당기순손실 약 74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2 IP사업 안정적 추진 ▲글로벌 시장 공략 ▲신규 라인업 확보 ▲S급 개발사 지속 투자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이카루스M’이 내년 1분기 일본, 대만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고 ‘미르4’, ‘미르M’ 등 신작 모바일게임과 ‘미르의 전설2’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내외부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더불어 엔드림, 엑스엘게임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와 같은 S급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미르의 전설2’ 라이센스 사업도 꾸준히 진행해 매출원 다변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