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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약속’ 한채영, 청순 아우라와 그늘진 표정…‘그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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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한채영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포착됐다.

6일 오전 ‘신과의 약속’ 측은 한채영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신과의 약속’은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담아낸 휴먼 멜로드라마다. 한채영은 극 중 에서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희생하는 가슴 저미는 모성애를 보여줄 서지영 역할을 맡았다.

사진 속 한채영은 순백의 화이트 블라우스 차림만으로도 단아함을 뽐냈다. 특유의 청초하고 맑은 매력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주목시킨다. 또 고단해 보이는 눈빛과 그늘진 표정에서는 그녀의 숨겨진 비밀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서 다른 사진 속에서는 시장골목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금세라도 눈물과 분노가 터져나올 것만 같은 아슬아슬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있어 극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채영 / 예인 E&M 제공
한채영 / 예인 E&M 제공

촬영 현장에서 그는 큐 사인과 동시에 표정과 목소리 톤까지 서지영에 몰입했다. 깊이있고 흡입력 넘치는 깊은 감정연기로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한채영에 대해 “표정부터 말투까지 완벽하게 서지영과 혼연일체가 된 한채영의 촬영현장을 지켜보면서 그녀가 그동안 참아왔던 뜨거운 연기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이미지의 한채영을 만나볼 수 있는 그녀의 연기변신에 많은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무엇보다 한채영은 기존 드라마 속의 화려하고 당당한 아나운서의 모습과 달리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스타일을 선보여 그녀 만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신과의 약속’은 ‘숨바꼭질’ 후속으로 오는 2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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