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2일 ‘생생정보마당’에서는 생존과 편리성이 대립하고 있는 카풀 서비스를 다뤘다.
카풀은 목적지나 방향이 같은 사람들이 한 대의 승용차에 같이 타고 가는 행위를 말한다.
카풀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 승차 차량에 대해 일부 통행료를 면제하고 있다.
최근 한 IT업체가 카풀 서비스 앱을 출시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 운전자를 모집하는 광고도 보인다.
여객 자동차운수사업법 81조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가 아닌 자동차를 유상이나 운송용으로 제공하거나 임대하여서는 아니 되며 누구든지 이를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출퇴근할 때 승용차를 함께 타는 경우는 예외로 한다.
택시 업계는 이 예외 규정 때문에 반발하고 있다. 도로 한복판에서 싸움이 일어나는 광경까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카풀 서비스를 찬성하는 쪽이 더 많다. 택시의 승차 거부를 경험한 시민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이 만난 시민들은 안정성만 보장된다면 카풀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MBN ‘생생정보마당’은 매주 평일 오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02 11: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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