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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정은, 영화 ‘옥자’ 목소리가 함안댁이었다고?…‘돼지인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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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진솔 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이정은이 영화 ‘옥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영된 ‘인생술집’에서 이정은은 봉준호 감독의 제안으로 영화 ‘옥자’에 목소리 출연을 하게 된 사연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정은은 봉준호 감독이 영화 ‘옥자’의 캐스팅 제안으로 전화가 왔을 때 주인공 역할이라고 해 미국의 사연있는 여자인 줄로 알았다고 했다.

또한 옥자가 ‘청학동에 사는 내성적인 슈퍼돼지’인줄 몰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이어 돼지들의 목소리는 실제로 낮은 톤인데 자신의 목소리는 하이톤이라 처음에는 캐스팅 제안을 거절했다고 했다.

이에 봉준호 감독은 ‘암컷 돼지’라 괜찮다며 이정은을 붙잡아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정은이 출연한 tvN 예능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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