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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행 지수 6개월 연속 마이너스, ‘경기 하강’ 진단…설비투자는 7개월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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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우리 경제가 하강국면으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조금 전 통계청이 9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했다.

여러 지표 가운데 현재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를 보면 9월에 98.6으로 나와 8월에 비해 0.3%가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이후 여섯 달 연속 마이너스 기록이다.

YTN뉴스 방송캡쳐
YTN뉴스 방송캡쳐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경기동행지수가 6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나타나면 ‘경기 하강’으로 진단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 경제가 본격적인 경기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다.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할 수 있는 설비투자는 7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던 설비투자 증가율은 전달보다 2.9%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까지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다가 상승으로 반전된 것이다.

설비투자는 지난 8월까지는 외환위기 때인 1997년 9월∼1998년 6월까지 10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한 이후 약 20년 만에 최장기간 뒷걸음질 한 것으로 나타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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