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임창용과 재계약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뒤 후폭풍이 거세다.
KIA는 지난 24일 임창용의 방출을 발표했다. 현역 연장을 꿈꾸던 임창용을 데리고 가지 않은 것은 ‘세대교체’라는 명분 때문이었다.
그런데 바로 전날, KIA는 임창용의 ‘한·미·일 통산 1,000경기 출장 기념’ 굿즈를 출시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반적으로 방출되는 선수의 경우는 굿즈를 만들지조차 않는다는 걸 생각하면 KIA의 행보는 이상할 따름이다.
이에 팬들은 단단히 화가 난 상황.
지난 24일 ‘김기태 퇴진 운동 본부’라는 카페가 개설되기도 하면서 KIA 팬들은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KIA가 내친 임창용이 어떤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지 주목되는 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6 16: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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