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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하현우, ”장관 표창, 상에 걸맞는 뮤지션 되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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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국카스텐 하현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26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하현우의 첫 솔로 EP ’Ithaca’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솔로 앨범 발매와 더불어 하현우는 최근 겹경사를 맞이했다. 지난 24일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카스텐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

이에 하현우는 ”저희가 큰 무대에 서면 설수록 ’내가 이 무대에 설 수 있는 뮤지션은 아직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좋은 기회를 통해 무대에 오르면 ’이 무대에 섰기 때문에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다. 우리가 잘나서 좋은 무대에 선 게 아니라 그 무대에 맞는 뮤지션이 되고자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나라에서 주는 상을 받을 만큼 대단한 뮤지션이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그 상을 받음으로써 그래도 이 상에 '가치에 맞는 뮤지션이 되기 위해 열심히 해야지' 라는 생각, 각오를 다졌다. 그 동안 실수도, 실패도 많았지만 여기까지 느린 속도로 꾸준히 해 왔다.  ’느렸지만, 꾸준히 열심히 한 게 잘한 일이다’는 칭찬을 스스로 하게끔 된 계기였다. 그게 기분 좋았다”고 수상의 기쁨을 다시 한 번 전했다.

이번 앨범은 하현우가 이타카 여행을 통해 느낀 이미지를 담은 앨범으로, 국카스텐으로 데뷔한 지 11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기도 하다. 

하현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하현우 / 톱스타뉴스 최시율 기자

밴드 국카스텐으로 2007년에 데뷔해 11년 만에 솔로 앨범 발매. 소감도 남다를 터. 

하현우는 ”사실 밴드를 지금 멤버들과 스무살 때부터 같이 했다. 음악을 같이 한 지 18년 정도 된 것 같다. 그 동안 솔로 앨범에 대핸 목마름도 있었지만, 밴드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게 최우선이었다”면서 ”오랜 기간 밴드를 같이하다 보니, 내 목소리도 악기의 일부라고 생각했다. 솔로 앨범은 예전부터 꿈꿔왔지만 기회나 상황이 되지는 못했다. 이번 ’이타카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장소에 가게 됐고, 솔로 앨범을 꼭 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홈(Home)’은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는 회귀의 여정과 그 이유에 관한 곡. 현실에 치여 잊고 지내는 현대인들에게 꿈과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노래다.

총 5곡이 수록된 하현우의 첫 솔로 EP 앨범 ’Ithaca’는 오는 28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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