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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늦여름’ 신소율, 임원희-전석호와의 감정선? “평생을 함께할 VS 잊고 싶은 사람”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10.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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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늦여름’ 신소율이 임원희, 전석호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헀다.

19일 cgv에서 ‘늦여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시사회에는 조성규 감독, 임원희, 전석호, 신소율, 정연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늦여름’은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행 중 만나게된 우연한 인연으로 진행된 이번 ‘늦여름’. 이와관련 네 주연 배우에게 여행 중 설레는 만남을 가진 적 있는지 물었다. 

먼저 입을 연 임원희는 “없었다”면서 “예전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여성분이 내 차에 타 설렌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잘 못 타신 거였다며 웃음 지은 그는 “설렜었다”고 답했다.

영화 ‘늦여름’ 스틸컷 / 하준사 제공

이어 신소율은 “여행을 잘 즐기지 않는 편”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여행을 많이 다녀보지 못 했다고. 하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여행의 재미가 무엇인지 알았다면서 “이제부터 새로운 느낌을 많이 받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정연주는 “이번 영화를 여행하는 마음으로 찍었다”면서 “모두를 이번 영화를 찍으며 처음 봤다”고 답했다. 이렇게 만나게 된게 매우 소중한 인연인 것 같다고.

마지막으로 정석호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라며 “인도, 네팔 등 고생스러운 지역을 많이 간다”고 답했다. 현지에서는 상거지 모습이라 거기서 만난 친구들을 한국에서 만나면 다들 못 알아본다고.

자유로운 보헤미안 스타일의 성혜를 연기한 신소율에게 캐릭터와의 신크로율을 물었다. 그는 “보이는 것과 달리 자유로운 성격이 아니다”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며 스스로를 가두는 느낌도 있다”고 자신에 대해 설명했다.

영화 ‘늦여름’ 스틸컷 / 하준사 제공
영화 ‘늦여름’ 스틸컷 / 하준사 제공

이번 역할을 맡으며 자신에게 이런 성향 이있었는지 깨닫게 됐다고. 그는 “입고 있던 의상도 편했다”면서 “촬영이 끝나도 의상을 입고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혜 역할에 집중하려 노력했다고 답했다. 

극 중 현재 남편인 정봉과 구 남자친구 인구, 두 남자와의 감정선을 연기해야했던 신소율. 연기 호흡에 대해 묻자 “(정봉의 경우) 옆에 있는 사람이자 과거를 묻지 않는 남자”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가식이나 무언가를 숨긴다는 느낌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할 사람으로 대했다고.

이와반대로 인구에 대해서는 “잊고싶은 사람으로 대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인구역을 맡은 전석호에게 인구가 석호보다 낫다는 대사를 위해 어떤 점을 생각하며 연기했는지 물었다. 이에 그는 “인도티?”라며 웃음을 지었다. 인구가 입었으면 굉장히 볼성사나웠을 것 같다면서 “대사가 근본없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네 주연배우들이 만들어갈 ‘늦여름’의 로맨스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늦여름’은 멜로, 로맨스 장르로 오는 25일 개봉된다. 15세관람가. 러닝타임 9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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