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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로맨스’ 이진, 폭넓은 연기력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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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배우 이진이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극본 서현주, 연출 신현창, 정지인)’에서 안정적이면서도 폭넓은 연기력으로 배우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빛나는 로맨스’의 무한 긍정 슈퍼맘 ‘오빛나’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녀가 기존의 도회적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억척 주부 캐릭터로 변신해 살아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순진한 20대 시절 남편 태식(윤희석 분)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한 빛나(이진 분)는 자신의 분신인 딸 연두(허정은 분)를 보며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는 강인한 엄마다.
 
그녀는 상큼 발랄한 청정녀부터 살림의 여왕 엄마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심경 변화를 잘 살려내며 내적인 감정을 있는 섬세히 드러내고 있으며, 뽀글 파마를 감행하는 등 외적인 변화까지도 놓치지 않으려 신경 쓰며 남다른 열의를 펼치고 있다. 
 
‘빛나는 로맨스’ 이진 / MBC 방송 캡처
‘빛나는 로맨스’ 이진 / MBC 방송 캡처
특히 결혼 후 말숙(윤미라 분)과 시부모의 갈등을 겪으며 힘겨워하면서도 자식의 일이라면 늘 발 벗고 나서는 모성애 가득한 엄마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는 등 가슴 뭉클한 연기로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촬영장에서 이진은 항상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는 등 ‘빛나’의 감정을 이해하기 위해 끊임 없이 연습하고 있는 가운데, 그녀의 성실함과 겸손함 그리고 연기 열정에 신현장 PD를 포함해 현장 스태프들은 그녀의 연기에 몰입하게 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같은 그녀의 노력은 극 속에 그대로 묻어난다. 아버지(이계인 분)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빛나의 가슴 아픈 감정을 절절하게 그려내며 오열하는 모습부터 연두의 교육 문제와 위장이혼을 두고 시어머니와 대립하는 모습까지. 끊임없는 분석을 통해 캐릭터가 처한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다양한 감정을 흔들림 없이 밀도 있게 연기하며 극의 중심을 잘 잡고 있다.
 
데뷔 후 지금까지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이진은 처음 도전하는 일일극 임에도 불구하고 여러 작품에서 쌓아왔던 내공을 바탕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나날이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녀가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얼마나 더 빛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진을 비롯한 배우들의 명품 연기와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로 사랑 받고 있는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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