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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전과자 장발장의 새로운 삶…OST 화제된 뮤지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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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뮤지컬 영화‘레미제라블’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톰 후퍼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지난 2012년 국내에서 12세 관람 등급으로 개봉한 후 큰 인기를 모았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에서 살았던 장발장은 우연히 신부를 만난 후 새로운 삶을 결심한다.

정체를 숨기고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살던 장발장은 판틴이라는 여인과 마주치고 죽음을 앞둔 판틴은 자신의 딸 코제트를 장발장에게 부탁한다.

‘레미제라블’ 스틸컷 / 네이버 영화
‘레미제라블’ 스틸컷 / 네이버 영화

그러나 코제트를 만나기 전 경감 자베르는 장발장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다시 체포된 장발장은 코제트를 찾아 탈옥을 감행한다.

1985년 런던에서 초연한 이 작품은 세계적인 주요 뮤지컬 상 70여 개를 석권한 최고의 뮤지컬로 사랑받았다.

30년이 가까운 세월이 흐른 뒤 영화로 제작돼 화제를 모았던 ‘레미제라블’의 누적관객수는 약 590만명이다.

드림팀으로 구성된 영화 ‘레미제라블’은 11일 오전 8시 10분부터 채널 CGV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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