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천은경이 ‘길거리 캐스팅’ 일화를 털어놨다.
과거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는 ‘슈퍼히어로19’편으로 진행됐다.
순위 중 14위에 ‘우뢰매’ 히로인 데일리가 선정됐다.
이날은 데일리 역을 맡았던 배우 천은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천은경은 “아버지가 영화 제작자다. 아버지 때문에 충무로에 자주 갔다. 그러다가 소위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 성신여대 앞에서 오뎅을 먹다가 여대생들이 모여들어 깜짝놀라 도망갔던 적이 있다”며 과거 일화를 전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우뢰매’ 속 천은경은 42kg의 가녀린 몸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천은경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은경 과거 미모 여신 살아있다” “레전드” “천은경 몸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뢰매4’가 없을 것이라는 의혹이 나오자 인터넷 검색 결과를 확인한 PD는 “제가 알기로 ‘우뢰매’는 3까지 있는 걸로 아는데 4·5·6탄까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실제 ‘우뢰매’는 9편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강호동이 말한 ‘우뢰매4’는 정답으로 인정됐지만, 정작 앞서 안재현이 외친 ‘로맨스’라는 영화는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게임은 실패로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