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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고의 이혼’ 유현기 PD, 원작과 다른 점? “캐릭터에 입체감을 좀 더 주려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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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최고의 이혼’ 유현기 PD가 원작과 다른 점에 대해 전했다.

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 (5층)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유현기 PD,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다.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차태현-배두나-이엘-손석구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이 드라마는 지난 2013년 3월 21일 일본 후지 TV에서 총 11부작으로 방영 종료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특별히, 일본의 ‘최고의 이혼’과 다른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좀 더 중점은 둔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 궁금했다.

이에 ‘최고의 이혼’ 연출을 맡은 유현기 PD는 “우선 저희 드라마는 어떤 드라마인지 한마디로 규정짓기 쉽지 않지만 이혼한다는 것, 같이 산다는 것, 남녀 간의 동거, 남녀 간의 생각의 차이 등 수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다. 원작도 상당히 깊이가 있었고 많은 화두가 있지만 각색을 하면서 좀 더 한국적인 느낌으로 바꿨다. 원작에서 좋은 점을 가져왔다. 리메이크 작품은 또 하나의 다른 창작이라 일본이랑 우리랑 정서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 정서에 맞게 각생을 했으며 캐릭터들을 더 다양하고 입체감을 좀 더 주려고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유현기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유현기 PD / 톱스타뉴스 최규석 기자

그렇다면, 캐릭터들을 어떤 식으로 다르게 줬는지 궁금했다. 이에 유현기 PD는 “결혼이 같이 산다는 문제는 남녀의 생각 차이가 분명히 있고 분명히 남자들이 어렵게 느끼는 점과 여자가 느끼는 점이 다르고 생각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것에서 겪는 남녀의 차이가 다르고 원작의 여성 캐릭터들은 좀 소극적이고 수동적이라면 이번 작품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도 하고 원작과는 다른 느낌이다. 또한 같이 사는 문제에서 연대하는 것이 원작과 다르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과연 원작과는 어떤 점들이 다른지. ‘최고의 이혼’은 8일 첫 방송되며 매주 월,화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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