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은 제주 국제관함식에 참가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에 욱일기를 걸지 말라는 한국의 요구에 대해 “자위함기(욱일기)는 우리의 긍지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를 내리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4일 보도했다.
가와노 통합막료장은 “해상자위대 함정들은 법률에 따라 욱일기를 게양하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 선전매체들은 욱일기 게양을 불허한다고 5일 촉구했다.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는 이날 논평에서 “남조선 당국은 비굴하게 일본 반동들에게 욱일기 게양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할 것이 아니라 민심의 강력한 요구대로 단호히 불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 대한민국 해군 국제관함식은 오는 10일부터 5일 동안 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05 09: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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