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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위로전…“유가족분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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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위로전에서 “술라웨시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 이번 재해로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이들을 잃고 큰 충격과 비통함에 빠져있을 유가족분들에게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진심 어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국민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특히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또 “대통령님의 지도력 아래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해당 지역 주민과 인도네시아 국민이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9∼11일 국빈 방한해 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고, 당시 두 정상은 양국의 ‘특별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과 뒤이은 쓰나미로 지금까지 830여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 및 부상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 규모가 수천명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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