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한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쇼핑문화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시작됐다.
백화점과 대형유통업체 등 외에도 올해 프랜차이즈와 전통시장들도 참여했다.
K-POP 스타들이 대거 등장한 전야제로 시작된 코리아 세일 페스타, 28일부터 열흘간 온, 오프라인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축제기간에 맞춰 대형 백화점들이 일제히 할인판매에 들어가 평균 2,30%, 일부 품목은 80%까지 할인 계획이다.
삼성과 LG전자 등도 참여해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들도 할인판매된다.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늘리기 위한 행사도 마련돼 전국의 전통시장 300곳에서 문화체험과 요리 만들기 등 축제행사도 함께 열린다.
또 치킨이나 커피 전문점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 2천여 곳도 할인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나 중국의 광군제처럼 내수진작을 노린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첫 행사가 있던 지난해에 비해 0.27% 포인트 늘었고 지난해에도 0/13% 포인트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가격결정권이 센 제조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해 할인 폭을 키우고 참여업체의 규모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