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무키 베츠가 역대 62번째로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27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 파크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베츠는 2루를 훔쳐 30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앞서 30-30을 달성한 호세 라미레스(홈런 38개-도루33개)의 뒤를 잇는 기록.
지금까지 30-30을 달성한 선수는 총 40명으로, 바비 본즈-베리 본즈 부자가 각각 5회씩 기록한 바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30-30 클럽에 가입한 베츠는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가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10:2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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