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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키운 딸 하나' 한유이, 남편감으로 박한별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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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SBS 일일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연출 조영광 / 극본 윤영미)의 ‘귀여운 트러블 메이커’ 한유이가 남편감으로 박한별을 찜 했다.
8차원 매력의 소유자답게 처음 마주친 남자와의 결혼을 선언, 남장을 한 박한별에게 반하며 상상초월 결혼다짐을 한 것. 
 
'잘 키운 딸 하나' 한유이 /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 화면 캡처
지난 7일(화) 방송된 '잘 키운 딸 하나' 27회에서는 도은(한유이 분)이 오전 9시, 길에서 마주치는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폭탄 선언을 이행하기 위해 청연관 일각에서 지키고 서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추운 날씨에 웨딩 미니드레스와 털 코트를 입고, 머리에는 티아라, 손에는 미니 꽃 부케까지 든 모습으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도은은 청연관에서 걸어 나오는 은성을 보고 남자로 오해, 첫눈에 반해 입이 딱 벌어지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은성을 보며 “내 자기, 내 여보, 내 허니! 완전 핸섬! 어쩜 이래? 나와 장은성의 케미, 아! 상상만해도 쩌는 구나! 우린, 지상 최고의 꽃미남 꽃미녀 신혼부부가 될거야!”라고 김칫국부터 마시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잘 키운 딸 하나' 한유이 /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시청자들은 “8차원 소녀 도은이가 은성을 보고 반했다니ㅋㅋ 나중에 멘붕 올듯!”, “오빠 바보에서 이제 은성바보로 넘어가나요~”, “은성이 껌딱지가 될 것 같아서 다음화 빨리 보고싶어요!” 등 한유이의 남편감 캐스팅 장면을 보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한유이가 독특한 8차원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물론, 앞으로 박한별과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기대되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는 월~금 저녁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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