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아이즈원(IZ*ONE) 해체 후 일본으로 돌아간 미야와키 사쿠라(宮脇咲良)가 원 소속그룹인 HKT48를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서는 일본의 잡지 'VIVI' 7월호 표지가 유출된 내용이 공개됐다.
7월호 표지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장식하고 있었는데, 해당 표지에는 "아이즈원 활동 기간이 종료되고 HKT로 복귀, 그리고 얼마 전 졸업을 발표한 미야와키 사쿠라"라는 글귀가 담겼다.
미야와키 사쿠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게다가 지난 12일 사쿠노키에서도 다음 방송에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밝힌 상태라 졸업은 거의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상태다.
이 때문에 그가 한국으로 돌아와 아이돌 활동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하이브(당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이브 측에서 결정된 바 없다고 부정한 바 있다.
다만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서 다국적 걸그룹을 기획 중이라는 점 때문에 그의 영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또한 하이브 산하 일본 레이블인 하이브 레이블스 재팬(HYBE LABLES JAPAN)에서 지난해부터 연습생을 받기 시작한 점 등도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실어준다.
과연 미야와키 사쿠라가 그룹 졸업 후 새 소속사를 찾아 솔로로 데뷔할지, 아니면 다른 그룹으로 재데뷔하게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98년생으로 만 23세인 미야와키 사쿠라는 HKT48 1기생으로 데뷔했으며, AKB48 팀 A에도 소속된 바 있다.
2018년 방송된 엠넷(Mnet) '프로듀스 48'(프듀48)에 참가해 최종 2위를 기록하며 아이즈원으로 데뷔했다.
지난달 29일 아이즈원이 공식 해체된 후 야부키 나코, 혼다 히토미와 일본으로 귀국했으며, 이달 29일 HKT48 단독 콘서트서 공식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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