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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주짓수 첫 출전 대회서 우승까지…“간만에 심장 쫄깃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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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허경환(나이 37세)이 첫 출전한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6일 허경환은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문찬과의 1차전에서 길로틴 초크로 승리를 거둔 후, 결승전에서 8-2 판정승을 거둬 주짓수 대회 첫 출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본인이 갈고 닦아온 실력을 겨루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전국 각지에서 출전 신청이 이뤄졌고, 전세계 1000여개의 ROAD FC가맹 체육관과 유소년 꿈나무들을 비롯해 총 3000여 명이 함께했다.

허경환 / 서울, 정송이 기자
허경환 / 서울, 정송이 기자

허경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과 함께 우승 소감을 밝혔다.

허경환은 “우승 간만에 심장 쫄깃 #다이어트 #건강 #열정 #허닭 #도전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습니다. 고맙고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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