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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컬렉션’ 최태성, “선덕여왕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황룡사 9층 목탑’은 소중한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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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15일 ’천상의 컬렉션’에서는 최태성 강사가 출연해 황룡사 9층 목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황룡사지에 서 있던 목탑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으로 불에 타 현재까지 소실돼 그 터만 남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아 있는 황룡사지 터의 심초석들은 황룡사 9층 목탑의 거대한 규모를 상상케 한다.
목탑의 중심 기둥을 받치는 돌인 심초석은 가로가 4미터, 세로가 3미터, 무게는 무려 30톤에 달한다. 이 같은 사실을 미루어 높이가 80미터, 지금의 아파트 30층 높이를 상상하게 한다.
게다가 황룡사 9층 목탑은 나무와 나무를 일일이 다 끼워 맞춰 올렸다.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선덕여왕이 황룡사 9층 목탑을 통해 알리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당시 고구려의 연개소문, 백제의 의자왕은 끊임없이 신라를 압박하고 었었다.
선덕여왕은 백제의 건축전문 기술자 아비지를 모셔와 황룡사 9층 목탑을 지었다. 층마다 신라를 괴롭히고 무시하던 주변국들의 이름을 새겼다.
1층부터 차례로 일본, 당, 오월, 탐라, 백제, 말갈, 거란, 여진, 고구려를 새긴 선덕여왕은 우리가 삼국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그 의지를 불태웠다.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KBS1 ‘천상의 컬렉션’ 방송 캡처

그 의지가 신라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일까.
신라는 결국 660년 백제를 제압하고 668년 고구려까지 물리친다. 676년 당나라까지 물리친 신라가 결국 삼국 통일을 이뤄낸 것이다.

황룡사 9층 목탑은 선덕여왕의 그 굳었던 의지와 삼국통일까지 이뤄낸 신라인들의 투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보물이다.
최태성 강사는 선덕여왕이 황룡사 9층 목탑을 세웠듯이 여러분의 비전을 그 뜨거운 가슴에 새기라고 강조했다.
KBS1 ‘천상의 컬렉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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